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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환 기자 yhpark@kyunghyang.com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높은 수준의 협약으로 세계 자유무역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발효를 계기로 오전 6시부터 10분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46)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미 FTA 발효가 양국 경제발전 및 관계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 “미국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것은 미국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좋은 신호”라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양국민과 양국 동맹에 중요한 일”이라며 “이번 발효를 계기로 양국의 투자, 교역, 수출,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내 FTA무역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세계 경제가 어렵지만 FTA에 잘 적응하면 매우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FTA는 수입과도 관련된다. 일반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식품 등이 많이 들어오지 않겠나”라며 “어떤 품목의 소비자 가격이 많이 안 떨어지면 그건 유통과정의 문제다. 수입하는 사람을 제한하는 건 특혜다”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가장 걱정하는 게 농·수·축산, 중소기업”이라며 “그들 품목이 수입된다고 피해를 보상하는 차원이 아니라 이 기회에 경쟁력을 갖게 하자”고 말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60)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한·미 FTA가 갖고 있는 빛과 그림자를 균형 있게 살피면서 그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한·미 FTA를 둘러싸고 (야당이)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면 폐기하겠다’고 공언을 하는데 정치권의 분열과 갈등은 더 이상 없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Posted by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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